2월2일부터 뉴욕 맨하튼에 와 있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이 타임스퀘어 근처 브로드웨이와 42번가가 만나는 곳이었죠. 뉴욕하면 생각나는 곳이잖아요. 음.. 듣던대로 삼성과 LG의 간판이 커다랗게 보이는군요. 런던의 West end를 연상시키는 동일한 분위기의 뮤지컬 광고가 눈에 띄입니다. 차이라면 뉴욕이 좀 현대적이고 높은 건물과 약간 지저분하다는것... 하긴 런던도 지저분하긴 마찬가지지만... 건물들이 아기자고하고 이쁜편이죠.
IVY league에 속해있는 콜롬비아 대학교의 연구센터에는 SIP 프로토콜 표준화에 관여한 Schulzrinne 교수와 영국 랭카스터대학교에서 옮겨와 COMET 랩을 통해 분산 모바일네트워크분야에서 상당한 연구결과를 자랑하고 있는 Andrew T. Campbell 교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와서보니 테뉴어까지 받고 얼마전까지 있었던 Campbell교수는 자녀 교육을 위해 다트머스대학으로 옮겨갔다는 군요.^^) 여기도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맹모삼천지교를 마다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연구실에서 여러 학생들을 소개 받았는데, 갑자기 tea time 이 있다고 어디론지 모인다는군요. 모두들 연구실에 앉아 있으니 같은 학과라도 서로 얼굴 볼 시간이 없어...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차 한잔을 핑게로 모여 안부도 묻고 잡담도 하고 그러는 모양입니다. 조그만 방에 많은 사람들이 빼곡히 꽉 차서 차 한잔씩 들고 마구 떠들어 댑니다.
콜롬비아 대학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빨간 벽돌로 지어진 예쁜 건물들이 사각형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내부에 조그마한 캠퍼스가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도서관 건물의 그리스식 아치 기둥은 런던에 있는 UCL(University College London)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사진의 도서관 건물 위쪽에는 영국왕 조지2세가 King's College를 세운게 콜롬비아대학은 시초라고 적혀 있네요. 특히 teacher's college 의 낡은 건물이 인상적이었죠.
처음으로 간 곳이 타임스퀘어 근처 브로드웨이와 42번가가 만나는 곳이었죠. 뉴욕하면 생각나는 곳이잖아요. 음.. 듣던대로 삼성과 LG의 간판이 커다랗게 보이는군요. 런던의 West end를 연상시키는 동일한 분위기의 뮤지컬 광고가 눈에 띄입니다. 차이라면 뉴욕이 좀 현대적이고 높은 건물과 약간 지저분하다는것... 하긴 런던도 지저분하긴 마찬가지지만... 건물들이 아기자고하고 이쁜편이죠.
IVY league에 속해있는 콜롬비아 대학교의 연구센터에는 SIP 프로토콜 표준화에 관여한 Schulzrinne 교수와 영국 랭카스터대학교에서 옮겨와 COMET 랩을 통해 분산 모바일네트워크분야에서 상당한 연구결과를 자랑하고 있는 Andrew T. Campbell 교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와서보니 테뉴어까지 받고 얼마전까지 있었던 Campbell교수는 자녀 교육을 위해 다트머스대학으로 옮겨갔다는 군요.^^) 여기도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맹모삼천지교를 마다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연구실에서 여러 학생들을 소개 받았는데, 갑자기 tea time 이 있다고 어디론지 모인다는군요. 모두들 연구실에 앉아 있으니 같은 학과라도 서로 얼굴 볼 시간이 없어...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차 한잔을 핑게로 모여 안부도 묻고 잡담도 하고 그러는 모양입니다. 조그만 방에 많은 사람들이 빼곡히 꽉 차서 차 한잔씩 들고 마구 떠들어 댑니다.
콜롬비아 대학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빨간 벽돌로 지어진 예쁜 건물들이 사각형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내부에 조그마한 캠퍼스가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도서관 건물의 그리스식 아치 기둥은 런던에 있는 UCL(University College London)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사진의 도서관 건물 위쪽에는 영국왕 조지2세가 King's College를 세운게 콜롬비아대학은 시초라고 적혀 있네요. 특히 teacher's college 의 낡은 건물이 인상적이었죠.
학교앞 거리분위기도 좋았답니다. 후배가 추천한 학교앞 웰빙 음식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디저트로 초콜렛 푸딩과 꿀과 아몬드 올려놓은 구운사과와 호박치즈케잌을 더 주문해서 먹었구요^^. 하지만 실제 관심이 갔던 곳은 학교앞에 있는 미니 거리 시장이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과일과 쿠키같은 것들을 잔뜩 쌓아 놓고 저울에 달아서 파는데 가격도 싼편인것 같구요. 괜히 사고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누가 먹을까 싶어 눈요기만 하고 왔습니다.
첫째날은 하루종일 쉬지않고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맨하튼이 전부 하얗게 변해버렸죠. 이 눈을 다 맞으며 미국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꼽힌다는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NYU (New York University)엘 먼저 갔었지요. 별도의 캠퍼스는 없지만 대학가 답게 젊고 발랄한 학생들로 생기가 넘쳐 있었고... 흐린 눈발 너머로 옷자락을 휘날리며 뛰어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이 부러워 보여서.. 나도 니트로 된 모자를 눌러쓰고 종종걸음으로 뛰어서 갤러리처럼 보이는 디자인 대학의 로비에 들어섰지요. 서서히 온기를 느끼며 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고 있는데.... 문에서 지키던 가드가 와서 학생증을 보여 달라네요. ^^ 내가 학생이 아닌지 어떻게 알았을까 ? 캠퍼스가 없이 길가에 건물들이 있다보니 보안이 엄격한가 봅니다.
오늘은 콜롬비아대학과 지하철로 2정거장 차이에 있는 City College에 갔었습니다. City College는 현재 CUNY(City University of New York)의 founding college로 런던대의 컬리지제도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덕위에 지어진 City College의 초기 건물은 런던의 오래된 college 건물 못지 앉게 고풍스러워 보였습니다. 이곳 연구소에는 센서네트워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삼성과 공동으로 Zigbee를 이용한 NS2 시뮬레이션 코드를 개발하여 공개하기도 했구요. 현재 최근 NS2버전에 이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Sex and the City의 배경이 되고 있는 소호와 월스트리트에는 뉴욕의 멋쟁이 들이 많이 모여있는듯 합니다. 서울의 패션이 뉴욕의 패션과 거의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는것 같네요.^^ 디자인 SEOUL을 테마로 한 디자인 샵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한국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첫째날은 하루종일 쉬지않고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맨하튼이 전부 하얗게 변해버렸죠. 이 눈을 다 맞으며 미국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꼽힌다는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NYU (New York University)엘 먼저 갔었지요. 별도의 캠퍼스는 없지만 대학가 답게 젊고 발랄한 학생들로 생기가 넘쳐 있었고... 흐린 눈발 너머로 옷자락을 휘날리며 뛰어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이 부러워 보여서.. 나도 니트로 된 모자를 눌러쓰고 종종걸음으로 뛰어서 갤러리처럼 보이는 디자인 대학의 로비에 들어섰지요. 서서히 온기를 느끼며 벽에 걸린 그림들을 보고 있는데.... 문에서 지키던 가드가 와서 학생증을 보여 달라네요. ^^ 내가 학생이 아닌지 어떻게 알았을까 ? 캠퍼스가 없이 길가에 건물들이 있다보니 보안이 엄격한가 봅니다.
오늘은 콜롬비아대학과 지하철로 2정거장 차이에 있는 City College에 갔었습니다. City College는 현재 CUNY(City University of New York)의 founding college로 런던대의 컬리지제도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덕위에 지어진 City College의 초기 건물은 런던의 오래된 college 건물 못지 앉게 고풍스러워 보였습니다. 이곳 연구소에는 센서네트워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삼성과 공동으로 Zigbee를 이용한 NS2 시뮬레이션 코드를 개발하여 공개하기도 했구요. 현재 최근 NS2버전에 이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Sex and the City의 배경이 되고 있는 소호와 월스트리트에는 뉴욕의 멋쟁이 들이 많이 모여있는듯 합니다. 서울의 패션이 뉴욕의 패션과 거의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는것 같네요.^^ 디자인 SEOUL을 테마로 한 디자인 샵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한국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댓글 4개:
우와- 교수님 벌써 많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다음에는 사진도 올려주세요^^
커헉... 실수로 지우기를 눌러버렸....
교수님은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말씀하시는 모습이 쉽게 머리속에 그려져요.
근데 왜 이 글 이후론 아무런 얘기두 안올려주시나요....
ㅎㅎ 그림이 그려져요 저희 랩실의
tea time은 하루에도 몇번씩 ㅎㅎ
다 같은 방에서 공부를 하니까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ㅎ
근데 요즘은 제가 .. 기계과에 있어서
tea time을 못가졌어요 ㅎ
다시 배타실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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